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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미국 ‘올해의 제품’ 선정

 
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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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했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단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미국의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도 ‘VIP어워드’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한 바 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1/3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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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