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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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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스토리야가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50여 작품의 수상작 중 40 작품이 작가 지망생인 신인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대상을 탄 ‘운종가의 상속자’, ‘양생록’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두 작품 중 하나인 ‘지옥의 겜블러’, 우수상의 ‘올라? 스페인남자’, ‘어플피플’ ‘복수초’, ‘흑야’ 등 네 작품 역시 신인의 데뷔 작품이다. 그 외에도 작품상과 창작스토리상을 받은 작품 중 30여 작품이 신인 작품이다.

한작협과 스토리야는 단순히 공모전으로 신인 작가와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작가와 작품이 더욱 나아지도록 아카데미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야는 비록 유료 연재가 아닌 무료 연재 사이트여서 작가와 독자를 모으는 데 한계가 있긴 하지만 데뷔를 원하는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부방이자 데뷔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작협 성인규(필명 장담) 회장은 “스토리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뛰어난 신인 작가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작품성이 우수해져야 한다”며 “협회와 스토리야는 내년에 열릴 K-NOVEL 제2회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진정한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자 창작의 산실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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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