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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코리아, 코비블록 레고밀리터리 신제품 출시

 
코비코리아가 유럽 전통 완구로 유명한 코비블록 밀리터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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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코리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상품을 시장에 내놓고 전 상품 최고 15% 할인이라는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2차 대전에 실제 사용했던 전투기 시리즈와 영국 보빙턴 박물관의 타이거 131탱크를 포함한 트럭, 박격포 등이다. 이 제품들은 러시아 게임회사인 워게이밍넷사와 유럽의 코비블록사가 합작하여 만든 것들로 월드오브탱크 라이센스를 획득했음은 물론 국내 라이센스도 보유한 제품들이다.

흔히 레고밀리터리로 불리는 코비블록 밀리터리 제품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활발히 판매될 만큼 품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모든 제품의 유럽 현지 생산을 고집하고 있으며 유럽 전 지역 블록시장에서 ‘Hi-quality building block’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레고와 대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 제품이 레고와 100%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 또한 높다.

블록은 흔히 아이들 두뇌개발을 위한 교구로 많이 활용된다. 코비블록은 타 블록과 다르게 블록을 쌓아 올리는 형태뿐만 아니라 역방향 그리고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도 조립이 가능해 아이들의 집중력, 관찰력 등 두뇌개발에 유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블록 수집을 취미로 하는 어른들에게나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코비코리아의 집중 론칭 제품은 다음의 두 가지 영역이다. 첫째는 Small army시리즈 / WW2시리즈 / 월드오브탱크 시리즈로 이 세 가지 시리즈는 레고에서 취급하지 않는 밀리터리 제품이다. 2차 대전에 실제 활용되었던 장비들을 1:34 및 1:33으로 축소하여 블록으로 승화시켰다. 둘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Action town 시리즈로 경찰, 소방, 농장, 병원, 건설기계 등을 주제로 만든 상품이다.

코비코리아는 레고밀리터리 제품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구매층이 다양하지만 군장비라는 특성상 남성분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퀄리티가 보장된 만큼 사용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과 블로그 등으로 키덜트 층이 이미 상당히 구축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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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