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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클래식&OST’ 개최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플루티스트이자 공연기획자인 박태환이 총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티앤비 기획 연주 시리즈 '사계'>중, 여름에 이은 가을의 기획 연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해 ‘쉬리’,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인천상륙작전’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이동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에서 수학한 음악학을 기초로 냉철한 곡해설과 부드러운 지휘법을 겸비한 지휘자 윤혜준이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양껏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1부에서는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화려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안신영, 김민희, 유효정, 플루티스트 정수안, 이교은이 바하의 브란덴 브르크 협주곡 4번, 피아졸라의사계 중 ‘여름’,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작곡가 차은선의 ‘부산’이 세계 초연된다.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인과 그녀의 어머니인 민지현은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협연하며 영화처럼 따뜻한 무대를 선보인다. 2부는 성대결절을 극복한 테너 정상혁과 오페라, 음반 등 종횡무진하는 소프라노 김선희, 한국의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연주자 가야금 기숙희, 대금 양수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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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