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 A’ 전시
카테고리 없음2016. 10. 24. 16:57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 A’ 전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조아제약과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를 10월 26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 A'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술작업을 진행한다.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 라오미, 홍원표 5명의 예술가가 장애아동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조아제약(주)의 후원과 멘토 예술가들의 재능 기부는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예술가와 장애아동의 일대일 개별 멘토링의 성과 작품 총 44점을 선보인다. 장애아동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 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주)의 제품 포장박스와 탁상달력 디자인에 실용화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장애아동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아트상품 에코백, 아트램프, 우산 등 총 8종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프로젝트A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미래에는 어엿한 예술가로 성장하여 예술로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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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