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달원농원, 홍삼와인 ‘진세노’ 출시

포천 달원농원, 홍삼와인 ‘진세노’ 출시

 

경기도 포천 달원농원이 우리 토종 재료로 만든 건강 홍삼와인 ‘진세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당도가 높은 포도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달원농원은 원종현, 원윤호씨 부자가 운영하고 있고 포도생산과 와인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포천의 당도 높은 포도와 보양 재료인 홍삼을 결합해 와인으로 만들어 특화하였다.

달원농원은 질좋은 포도와 오랜 숙성 기간을 거친 우수 품질의 포도와인을 생산하고도 기존의 와인시장에서 브랜드와 여러 가지 이유로 경쟁력 부분에서 고민을 해왔다. 좀 더 건강한 와인을 만들어 보고자 여러 시행착오 끝에 홍삼과 포도를 결합한 홍삼와인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홍삼, 인삼, 포도 등을 결합한 홍삼와인은 당도와 알코올 11도수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시도와 실험 끝에 건강과 맛 그리고 알코올 농도까지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대중적이며 품질 좋은 와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홍삼와인은 자체적으로 생산력을 갖춘 지하 10M 발효조에서 2년 동안 숙성시킨 와인에 절단수삼을 넣고 일정기간 발효시킨 후 홍삼농축액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달원농원 원윤호 대표는 “기존의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품질과 맛이 좋아 인정을 받고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건강한 홍삼와인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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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