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2.2, LPi 3.0 등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2.4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가솔린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모던, 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2등에게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무상 장착을 제공하고, 3등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신형 그랜저 첨단기술 무상장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렌트, 리스를 제외한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출고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장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L’자 형상의 헤드램프,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한편, 실내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의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는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 각종 신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갖춘 ‘신형 그랜저’가 국내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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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