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텃밭, 여성 농민들이 만든 친환경 절임배추 판매
카테고리 없음2016. 11. 3. 14:54
언니네텃밭, 여성 농민들이 만든 친환경 절임배추 판매
언니네텃밭 여성 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동치미, 김장김치 등을 예약 판매한다. 여성농민들이 직접 담가 바로 발송해 소비자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 것이다.

언니네텃밭 절임배추는 이전부터 인기 있었던 강원도 횡성 지역 배추와 전남 나주 지역 배추를 동시에 판매한다. 둘 다 무제초제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횡성 배추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해 달고 맛이 좋으며 강원 지역 배추라서 작아도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나주 절임배추는 육질이 단단한 배추에 2년 이상 간수를 뺀 신안 소금을 사용하여 뒷맛이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주 지역은 절임배추 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나주 배를 넣은 김장김치도 함께 내놓았다. 소비자가 입맛에 맞도록 짜고 싱거운 정도를 미리 요청하면 맞춤이 가능하다.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맞춘 국산 재료로 담근 김치로, 직접 만든 액젓을 넣는 등 재료 하나까지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동치미를 담그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간단 동치미도 동시 판매한다. 부재료인 쪽파, 갓, 마늘 등도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보리수 액기스를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언니네텃밭 동치미는 생산자가 담근 동치미에 입맛에 맞게 물만 부어 희석해 숙성시켜 먹는 것이 특징으로 김장에 대한 부담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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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