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회공헌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1. 7. 18:16
삼성전자, 사회공헌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현안 해결과 불편함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됐다.
시상식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한 25개팀이 개발한 솔루션의 시제품 전시와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이상훈 사장,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조정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최원기 이사장 직무 대행 등이 참석해 시상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올해로 4회째를 맞는‘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는 총 1,486개팀 7,445명이 지원했다.
지난 수상작 중 올 한해 사회에 보급돼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하는 임팩트 부문 대상은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를 개발한 ‘손길’팀이 수상했다. ‘마이 버스’는 버스의 도착 여부와 출입문 위치를 알 수 없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가 버스기사와 소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공모전에서 수상 후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사회에 적용됐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했다. 시제품으로 효과가 검증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의 팀에 시상하는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해 저가형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한 ‘이그니스’팀이 수상했다.
이그니스팀은 인명구조에 필수인 열화상 카메라가 약 2천만원으로 고가여서 소방서 구조대당 1대만 지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재료비 50만원 이하로 열화상 카메라를 제작했으며, 현직 소방관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 이후에도 ‘투로모우 솔루션’ 수상작들이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과제 발전 실현금과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SW 우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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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