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5, 2천만잔 판매 기념 감성마케팅 진행

카페25, 2천만잔 판매 기념 감성마케팅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의 판매수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해 12월 론칭 후 올해 10월까지 11개월 동안 2천만잔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개월 동안 판매된 2천만잔은 한 달 평균 180만잔, 하루 평균 6만잔을 판매한 수치로, 카페25 론칭 이전의 원두커피 월 평균 판매수량의 3.6배에 이르는 수치다. 카페25의 상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가 36%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0%로 그 뒤를 이으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메리카노는 큰컵까지 합치면 41%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고객들의 아메리카노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GS25는 카페25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해 12월 이후 1천만잔 돌파까지 7개월이 걸린 이후 4개월 만에 2천만잔 판매를 돌파 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카페25 판매점을 늘려 갈 것을 감안했을 때 판매수량의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카페25의 인지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도, 알뜰한 가격을 통한 고객 만족감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에는 기존의 노력을 이어가면서 감성 마케팅도 진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달 11일부터 GS25에서 카페25를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10개 모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Cafe25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카페25의 큰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고품격 다이어리 선물 이벤트인 만큼 빠른 시간 내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현민 GS25 원두커피MD는 “최고급 원두커피 머신 도입과 스페셜티급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를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 결과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카페25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 2년 내 전 점포에서 원두커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감성마케팅도 지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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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