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 '용과 트라이벌 크로스' 신제품 라이터 2종 출시

지포, '용과 트라이벌 크로스' 신제품 라이터 2종 출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지포는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두 종류의 지포 라이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디자인된 신제품 지포 라이터는 각각 용 문양과 트라이벌 크로스를 테마로 삼고 있으며, 특히나 이 두 가지 디자인은 날개와 호랑이 테마와 함께 국내 지포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디자인이다.

용 문양의 ‘더블유 드래곤 ’ 라이터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라이터의 앞면과 뒷면에 각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1941 트라이벌 크로스 ’ 라이터는 단순하면서 시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매트한 그레이톤 도금 바탕에 트라이벌 크로스 문양이 도금 2톤 기법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 기법은 이번 신제품에 새롭게 시도되었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이 레이저 각인 기법으로 라이터의 앞면과 뒷면 가득 새겨져 있다. 함께 새겨진 문구는 용과는 대비되는 다른 색으로 표현되어 역동적인 용의 문양을 더욱 강조한다. 용은 한국에서 사랑 받는 디자인 중 하나로, 이번 신제품 이전에도 국내에서 약 10여 종의 용 테마 라이터가 출시된 바가 있다

매트한 그레이톤 도금과 글로시한 블랙이 색채와 질감의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이런 독특한 마감은 지포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도금 2톤 기법으로 구현되었다. 이 기법으로 디자인이 한층 시크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물론, 내구성이 훨씬 더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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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