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1. 16. 17:46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및 시민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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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를 맞이한 KYMF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다룬 특별주제와 자유주제로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 사진 431편이 접수됐다. 18일 진행되는 시상식에는 KYMF가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만큼 전문심사위원단과 청소년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협회장상, 대학 총장상, 기업 대표상 등 총 56개 부분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시상식 진행은 개그맨 최효종이 사회자로 나서며 수상하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위해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이 LED트론댄스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후에는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심사한 전문심사위원들과 전국에서 참여한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파티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일차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청소년을 미디어로 만나는 ‘청소년 미디어 활동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청소년을 미디어 활동으로 만나는 지도자,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생생한 교육 사례를 나누고 최근 미디어교육 변화추세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소년미디어 활동의 현황과 방향’이라는 전옥배 PD 발제를 시작으로 아트센터 나비 이연경 교육팀장, 문화예술교육기획사 조우 김서진 대표, 마들창조학교 주신원 활동가,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엄샛별 기획가 등이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차인 19일에는 시민청 지하2층에서 미디어 워크숍이 진행된다. 영화음악 오르골 만들기, 영화보고 마음 표현하기, 미디어치유엽서 만들기 등 새로운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김형래 관장은 “KYMF는 우리나라 청소년 미디어 축제 중 가장 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앞으로도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고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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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