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 광저우 국제 모터쇼 '올 뉴 위에동’ 최초 공개
카테고리 없음2016. 11. 18. 17:08
현대차, 2016 광저우 국제 모터쇼 '올 뉴 위에동’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18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에서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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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위에동’은 지난 10월 출시된 ‘위에나’와 함께 현대자동차 중국 준중형 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전략 모델로,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위에동’의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이징현대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중국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며 “향후 준중형 세단 시장을 선도하며 베이징현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위에동’은 주요 고객인30~40대 중산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각 도로 상황에 최적화 된 편안하고 견고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공간 최적화를 통해 달성한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우선 외관은 ‘캐스캐이딩 그릴’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합리적인 실내 공간 디자인을 통해 공간 활용률을 최대화해 패밀리카로서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자녀들의 안전에 민감한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형 사이드 에어백, ESC, HAS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했으며 동급 최초로 8인치 LCD 스크린 적용 및 ‘애플 카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동시 탑재, 스마트 트렁크, 스마트 온도 제어 열선 시트 등을 통해 동급 최강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올 뉴 위에동’은 올해 말부터 북경 3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올 뉴 위에동’을 앞세워 중국 준중형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위에나 특별존 고성능존, 친환경존, 터보 엔진존 등을 마련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소개했다.
먼저 ‘위에나 특별존’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한 도심형 세단을 콘셉트로 출시된 중국 현지 전략 소형차 ‘위에나’ 4도어 차량 4대와 5도어 차량 1대를 전시했다. 동시에 전화, 음악 등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 체험존을 설치하고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등이 원격으로 가능한 스마트밴드형 자동차 키 ‘H-Band’와 같은 신기술을 시연했다.
더불어 가상 현실을 통해 ‘위에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위에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한 ‘고성능존’에서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양산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고성능 2.0터보 엔진 탑재 콘셉트카 ‘RN30’을 중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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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