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CAE 컨퍼런스 2016 성황리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1. 28. 10:21
한국기계산업진흥회, CAE 컨퍼런스 2016 성황리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CAE Conference 201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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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CAE 비전 2017,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CAE의 역할과 최근 이슈, 미래 비전 등이 제시되었다.
기산진 박영탁 부회장의 개회사와 대한CAE협회 이혁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 CAE, CAE 해석기술,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 등 최신 CAE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TS 부문 김두현 대표는 “1D 시뮬레이션, 테스트, 3D 시뮬레이션, CFD 등을 결합해 전체 시스템의 디지털 목업을 만들고 제품 개발 과정의 각 단계별로 모델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예측 엔지니어링 해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한양대학교 하성규 교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복합재를 제품 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재료에 대한 이해, 설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제조 프로세스, CAE 기반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스케일의 움직임이 통합돼 전체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는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욱 쉽고 정확한 복합재 해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CAE 분야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속에 올해는 CAE 용어 단체표준화, 직업사전에 CAE엔지니어·컨설턴트 등재를 통해 대중화의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산진은 앞으로도 CAE 분야에 대한 설계기술 집체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확산·보급 및 CAE 검증사 운영을 통한 전문가양성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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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