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1. 28. 10:23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개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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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1996년부터 시작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식개선이 낯설었던 시기에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표창에는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노력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스튜디오 뮤지컬이, 개인표창에서는 박창석, 오수현, 엄영희, 이석동, 성태훈, 이진수 가 선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에는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 국민일보 사장 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실천상에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봉사단이, 복지TV 회장 상에는 이가영, 라충열이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신문 기사를 선정하는 ‘이 달의 좋은 기사’에는 동아일보 박성진 기자 등 11명이, ‘올해의 좋은 방송’에는 상반기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하반기에는 KBS 취재파일가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는다.
대상에 선정된 윤덕경 무용단은 1989년에 창단되어 ‘춤으로 봉사한다’는 자세로 동안의 재능기부로 진정한 사회봉사의 모델과 장애인무용의 지평을 열었다. 1996년에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장애인 국제교류대회를 다녀온 후 장애인을 주제로 한 작품 ‘우리함께 춤을 추어요’를 통하여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기원하였으며 1997년 작품 ‘어~엄마 웃으섯다’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는 사회를 고발하기도 했다. 또한 2009년부터는 다양한 춤 운동을 전개하여 장애인이 당당히 주인공이 되는 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시상은 12월 1일 11시부터 수상자와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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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