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이건음악회,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 첫 공연
카테고리 없음2016. 10. 18. 15:44
제27회 이건음악회,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 첫 공연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는 생소한 현악기인 ‘만돌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만돌리니스트 아비 아비탈이 출연하여 열리는 제27회 이건음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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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는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 이건 관계사가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내외의 전도유망한 실력파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며 예술공헌을 통한 사회환원을 추구해오고 있다.
제27회 이건음악회는 그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독주 악기로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현악기인 만돌린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화려한 기교와 열정적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비탈을 초청, 국내에 소개한다. 아비 아비탈은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상식인 그래미상에서 만돌린 연주자 최초로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몇 안 되는 만돌리니스트이다. 클래식 명곡에서부터 민속음악, 현대음악까지 만돌린으로 연주하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비탈은 이번 무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바흐의 ‘샤콘느’ 등 익숙한 클래식을 만돌린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아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놀랍도록 힘이 넘치는 아비탈의 연주를 통해 만돌린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 바이올린 협연자로 서는 피호영 교수는 “익숙한 곡들이 만돌린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쳄발로 등 다양한 악기를 위한 곡으로 자유롭게 해석되어 원곡이 가진 고유의 특색과 동시에 기존 클래식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움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창호 및 이건산업 등 이건 관계사가 주최하는 제 27회 이건음악회 아비 아비탈 초청 공연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6회 진행된다. 18일 부산 시민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0일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 21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음악회는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 초청 공연을 초석으로 삼아 최근 몇 년간 찾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그룹까지 국내외의 전도유망한 실력파 음악가를 발굴하고,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며 예술 공헌을 통한 사회 환원을 추구해왔습니다. 또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음악 영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혀주는 마스터 클래스와 후원 활동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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