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드데일리

LG전자, 21:9 화면비 세계최대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출시

 
8e4f74719cbb6246abda463ed94dccf6_1476756
 
LG전자가 18일 21:9 화면비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멀티태스킹에 뛰어난 21:9 화면비와 38인치 대화면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상도가 풀HD의 약 3배에 달한다. 화면 면적은 업무용으로 흔히 사용하는 16:9 화면비의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할 때와 비슷하다. IPS패널은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하다.

이 제품은 각종 도표와 정보를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볼 수 있어 주식 분석, 통계 작업 등 분석 업무에 탁월하다. 웹디자인, 건축 설계 등도 큰 화면으로 보여줘 편리하다. 또한, 편의성도 뛰어나다. 사용자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화면 밝기, 분할 비율 등 화면 설정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또,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하면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별도 충전기 없이도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21:9 화면비의 모니터는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을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지난해에 글로벌 시장규모가 직전년도 대비 80%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이 시장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과 판매량 기준 모두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LG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홍보 동영상도 한 달 만에 조회수가 150만 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멀티태스킹에 강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프리미엄 모니터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사 본문 : http://www.newspeed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