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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중학교, 캄보디아 결연아동에 사랑의 행복상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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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역삼중학교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를 대표하여 세계교육문화원WECA가 캄보디아 보레이케일라 지역을 방문해 사랑의 행복 상자를 전달하였다.

역삼중학교는 5월 5일 역삼중학교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올해 총 5회에 거쳐 ‘사랑의 연필주머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책가방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 역시 동아리 전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결과물인 연필주머니, 티셔츠, 에코백 등과 함께 자신의 후원 아동을 위한 작지만 큰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역삼중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빈곤 국가 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알고 더불어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 봉사단의 회장을 맡은 역삼중학교 독고신 학생은 “몇 달 동안 캄보디아 후원 아동을 위해 봉사했던 것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희미하지만 후원 아동의 얼굴을 떠올리며 무엇을 만들어 보았던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선물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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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