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라이온스클럽·중앙레오클럽과 함께 연탄봉사 진행

중앙라이온스클럽·중앙레오클럽과 함께 연탄봉사 진행

 

함께하는 한숲과 안양 중앙라이온스클럽, 안양 중앙레오클럽이 17일 토요일 안양 박달동에서 연탄 봉사를 진행하였다.

 

 
안양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올해로 3년째 전하고 있다. 안양 중앙레오클럽 학생들과도 오랜 봉사로 호흡이 잘 맞아 언덕 위에 있는 어르신 가구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배달하였다.

안앙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은 요즘 외출해서도 휴대폰으로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발달하였는데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매일같이 연탄을 갈기 힘들겠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하여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 중앙레오클럽 권지희 회장은 “연탄을 나를 때 손목도 아프고 언덕이라 다리에 힘을 주지 않으면 넘어질 것 같았다”며 “언덕에 사시는 어르신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지만 우리가 배달하는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어르신들에게는 어떠한 계절보다 위험한 계절이 추운 겨울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 단체, 후원자, 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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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