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연말을 장식할 ‘2016 GIST 문화행사 콘서트’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2. 22. 16:22
광주과학기술원, 연말을 장식할 ‘2016 GIST 문화행사 콘서트’ 개최
광주과학기술원이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오룡관 다산홀에서 ‘2016 GIST Cultural Event Uni-F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GIST 문화행사 콘서트’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6년 행사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무용, 전통음악, 대중음악, 마샬아트 등 지역사회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각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2016 GIST 문화행사 콘서트’의 대단원의 막에 출연하는 팀은 밴드 유니파이다. ‘서로 다른 것이 하나가 되다’라는 뜻의 유니파이는 2008년 결성된 인디밴드다.
기타, 베이스, 드럼과 같은 보편적인 밴드 구성에 해금을 접목시켜 한국적이면서 대중적인, 특유의 음색을 갖추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됐던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한일 정상수교 50주년, 2016년 서울국제단편영화제, 한불 수교 130주년 등 메이저급 행사에 초청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GIST 문승현 총장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행사였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GIST 구성원이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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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
기상청 “21일 밤~22일 아침 남해안·제주도 중심 많은 비”
카테고리 없음2016. 12. 22. 16:21
기상청 “21일 밤~22일 아침 남해안·제주도 중심 많은 비”
기상청이 21일 밤부터 22일 아침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월 초부터 북대서양 부근으로 상층까지 강한 저지 기압능이 형성되면서 티벳 고원~중국 지역으로는 강한 기압능이 발달해 북쪽 한기가 주기적으로 중국북동지방을 거쳐 동해상으로 남하함에 따라 12월 들어 한반도의 기온 변동폭이 4차례 크게 나타난다.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 남쪽으로 형성된 따뜻한 기압능이 한반도 부근까지 영향을 주면서 북쪽 찬 공기의 남하를 저지하는 한편 남서~서풍 기류가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우리나라 부근으로 찬 공기가 크게 남하하지 못하는 가운데 남서쪽으로부터 저기압이 접근해 오면서 21일 오전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특히 21일 밤~22일 아침에는 강하게 발달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저기압이 북동진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22일(목) 아침 충청남도와 전라도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을 계속 받는 중부 일부지방에는 23일(금) 아침까지 흐린 가운데 약한 강수가 이어지겠다.
특히 저기압 후면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밤~23일 오전에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고강원영서 등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23일 낮~24일 새벽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형성된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상층 블로킹에 의해 동아시아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인 가운데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집중구역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저기압이 예상보다 북상하는 경우 중부지방으로도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
22일 밤부터 북쪽으로부터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23일~24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수준을 밑돌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남해상은 21일 밤, 서해상은 22일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22일 낮에는 동해를 포함한 그 밖의 전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와 남해는 23일, 동해는 24일까지 초속 15m 이상의 강풍과 함께 4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됨. 또한 동해안의 경우 25일까지 너울성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에서도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주말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25일 남서쪽으로부터 접근해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비가 시작되겠다.
26일부터 27일 사이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특히 27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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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
녹색교육센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와숲’ 사업보고회 개최
카테고리 없음2016. 12. 22. 16:20
녹색교육센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와숲’ 사업보고회 개최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는 20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한 본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지속적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진행된 '와숲'은 서울시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 달력인 절기에 맞춰 동네숲 친구 만들기, 깊은 숲 캠프 등 총 8~10회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숲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와숲'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 보고뿐만 아니라 ‘숲생태활동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우울, 감성지능 및 숲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그림일기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효과성 보고’가 함께 공유되었다.
와숲 효과성 분석을 실시한 이정원 충북대 산림치유대학원 박사는 “와숲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지속적인 숲활동 사례로 참여 아동의 심리적 변인들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와숲 참여로 인해 참여아동의 감성지능 및 숲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그림일기 분석을 실시한 임영순 사과나무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은 “와숲 활동을 통해 참여아동들은 긍정적 정서 및 행동에 큰 변화를 보였으며 자기표현 및 자신감, 집중력 및 관찰력 그리고 사회성과 인지 사고력에 질적인 변화를 보였다”며 “특히 참여율이 높을수록 긍정적 변화가 높게 나타나 아동들의 와숲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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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