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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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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스토리야가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50여 작품의 수상작 중 40 작품이 작가 지망생인 신인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대상을 탄 ‘운종가의 상속자’, ‘양생록’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두 작품 중 하나인 ‘지옥의 겜블러’, 우수상의 ‘올라? 스페인남자’, ‘어플피플’ ‘복수초’, ‘흑야’ 등 네 작품 역시 신인의 데뷔 작품이다. 그 외에도 작품상과 창작스토리상을 받은 작품 중 30여 작품이 신인 작품이다.

한작협과 스토리야는 단순히 공모전으로 신인 작가와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작가와 작품이 더욱 나아지도록 아카데미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야는 비록 유료 연재가 아닌 무료 연재 사이트여서 작가와 독자를 모으는 데 한계가 있긴 하지만 데뷔를 원하는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부방이자 데뷔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작협 성인규(필명 장담) 회장은 “스토리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뛰어난 신인 작가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작품성이 우수해져야 한다”며 “협회와 스토리야는 내년에 열릴 K-NOVEL 제2회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진정한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자 창작의 산실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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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신규 공장 준공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 자바섬 바땅 지역에 건설한 스마랑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북부 칼리만탄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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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내년에 인도네시아 1곳, 베트남 2곳, 필리핀 1곳 등 총 4개의 사료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동남아시아 공장 수를 16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뒤를 이어 큰 폭의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미개척 국가에도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국가간 상승효과를 노린다.

현재 37개인 현지 축산 시설도 2020년까지 58개로 확대해 닭과 돼지 생산 개체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베트남에 설립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중심으로 현지화된 사료 및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한다.

CJ제일제당은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해 2020년까지 동남아시아 사료 생산규모를 현재보다 약 2배 가량 늘리고 축산사업 계열화에도 주력해 국가별 시장점유율에서도 현재 인도네시아 3위, 베트남 7위에 올라있는 순위를 1~2위권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이 동남아시아 사료 및 축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연 평균 5~7%에 가까운 높은 경제성장률과 함께 육류소비량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등의 최근 3개 년(2013년~2015년) 사료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5%를 넘나들고 있다. 같은 기간 사료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0.8%인 우리나라에 비해 높은 성장세다. 시장 규모 역시 올해 연간 약 4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시장의 약 2배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정근상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장은 “CJ제일제당의 사료 및 축산 사업은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이미 글로벌화됐다”며 “글로벌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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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

LG CNS, 55MW 규모 일본 신미네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LG CNS가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에 일본 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5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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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네 55MW 태양광 발전소는 구축 완료 시 연간 64.5G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3,500가구가 일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구축과 운영을 합해 약 1,700억원이며 2018년 5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약 1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금번 사업 수주로 일본에서만 총 162MW를 시공하게 되어 국내 기업으로 최대 실적을 보유, 일본 내 명실상부한 태양광 발전 사업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신미네 사업은 LG CNS가 일본에서 5번째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준공 시 일본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으로, LG CNS 태양광 발전 구축 사업 중 50MW 이상 최초 대형 사업이다.

한편, LG CNS는 국내 SI사업자 중 유일하게 일본 특정 건설업 면허(전기/건설/토목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설계 · 조달 및 시공을 포함한 턴키 방식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캐나디안 솔라측은 이번 사업 계약에 앞서 LG CNS 본사와 LG CNS가 일본에 구축·운영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수행 역량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평가를 거쳐 LG CNS를 최종 사업자로 결정했다.

LG CNS는 지난 2015년 일본 시마네와 토조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현재 상업 운전 중이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년간 9.7GW로 중국에 이어 미국과 함께 세계적인 규모의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까다로운 품질 규제와 여러 단계의 업무 절차로 인해 외국 기업이 태양광 사업을 독립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LG CNS 에너지신산업담당 하태석 상무는 “이번 신미네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은 해외 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일본 시장 진출의 확고한 발판이 될 것이며, LG CNS는 향후 일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에너지 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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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