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드데일리

KT,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KT는 28일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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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통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대용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15년 3월 출시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에 비해 속도는 물론, 메모리,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MHz’ 주파수 대역을 '80MHz+80MHz’ 또는 160MHz로 확대하여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 제공되는 기가 인터넷 최고 속도는 1Gbps로 유선인터넷 속도에 종속 받는 와이파이 서비스 특성을 고려할 때, 10Gbps 기가인터넷 시범 적용 예정인 2017년 하반기부터 1.7Gbps라는 ‘꿈의 속도’ 체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장점은 ‘안정성‘이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기존 대비 4배로 개선되어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카페·미용실 등 내방 고객이 많은 사업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고객은 ‘기가 IoT 홈매니저’ 앱을 통해 NAS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와이파이 단말에 연결된 개인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안정적인 연결과 보안 환경이 뒷받침 된 결과다. 또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DNS 변조 및 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차단을 통해 ‘공유기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적으며, ‘Secure OS’ 도입'으로 개인 정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출시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5,500원이며, 기가 인터넷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 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이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출시를 기념해, 골목상권과 소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한 ‘기가 스트리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기가 스트리트’는 개인 소유의 소규모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해 ‘기가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그것이 모여 ‘기가 스트리트’를 이룬다는 컨셉이다.

KT가 첫 ‘기가 스트리트’로 낙점한 곳은 ‘장진우 거리’다. ‘장진우 거리’는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에 ‘장진우’ 셰프의 식당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생긴 별칭이다. 올해 연말까지 ‘장진우 거리’의 4개 대표 매장 ‘장진우식당’, ‘마틸다’, ‘그랑블루’, ‘칼로앤디에고’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 예정이며, 향후에는 ‘용산 베트남 테마거리’ ‘앤틱 가구거리’ 등으로 ‘기가 스트리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KT는 기가인터넷 분야에서 늘 ‘최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1등 사업자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역시 고객을 위한 한 발 앞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기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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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국토교통부 “28일부터 주차 요금도 하이패스로 정차없이 결제 가능”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개소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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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Pay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로만 사용되던 하이패스의 보급대수와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하이패스-Pay는 주차장 요금을 내는 방식이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누구나 불필요한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절차가 간소화되어 평균 주차장 출차시간이 12초 정도가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주차를 관리하는 기기와 하이패스를 통합하여 저렴하면서도 일체형인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차장 운영사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주차장 하이패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정산절차 간소화 및 무정차 결제에 따른 출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등 국민 행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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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LG전자, 의료용 영상기기 '북미영상의학회' 공개

 
LG전자는 현지시간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했다. 붉은색 표현이 뛰어난 수술용 모니터, 진료와 환자 상담에 적합한 임상용 모니터, 필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등 3종의 의료용 영상기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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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의료용 영상기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을 의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수술용 모니터다. 이 제품은 27인치 크기에 풀HD보다 4배 선명한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췄다. 픽셀 수는 8백만 개가 넘는다. 이 제품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붉은 색을 명확하게 구분해준다. 예를 들어,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할 때 혈액,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한다. 또, 반응 속도가 빨라 복강경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화면에 바로 띄워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이 제품은 방수와 방진을 적용해 수술 중에 혈액 등이 묻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IPS 패널의 또렷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도 장점이다. 여러 명의 의사들이 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밝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m인 면적에 촛불 800개를 켜 놓은 수준인 800칸델라를 구현한다.

임상용 모니터는 27인치 크기에 8백만 개 픽셀의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췄다. 색영역 기준인 sRGB를 99% 충족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어서 컬러 MRI, 컬러 CT 등의 영상을 보는데 적합하다. IPS 패널을 사용해 의사와 환자가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상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화면 떨림 현상을 방지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해도 화면 밝기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레이와는 달리 필름이 필요 없다. 촬영 결과를 곧바로 파일 형태로 만들어 유선 혹은 무선으로 PC에 보내주기 때문에 수초 만에 결과를 보여준다. 병원을 찾은 고객들은 대기 시간이 짧아서 좋고, 병원 입장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자가 병원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엑스레이 필름을 기록실에서 찾아올 필요 없이 파일만 화면에 띄우면 된다.

LG전자는 모니터 2종을 다음달부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내년에 한국, 미국, 유럽 주요 국가 등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정확하고 빠른 진료를 돕는 제품들로 의료용 영상기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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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삼성전자, 영상진단기기 ‘북미영상의학회’서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삼성의 영상진단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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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년째 참가한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부터 영상의학과 초음파 진단기기와 이동형 C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5년을 맞이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고성능 기능에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한층 더 완성도를 갖춘 신제품, 이동형 엑스레이 ‘GM85’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의 앞선 디자인·디스플레이·모바일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이동성과 사용성, 저선량으로 구현하는 우수한 영상품질을 갖춘 ‘GM85’를 통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삼성 의료기기의 비전과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GM85’는 최근 11월 중순에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 획득에 성공해 이번 ‘북미영상의학회’를 시작으로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RS80A with Prestige’에 탑재된 ‘CEUS+’기능은 보다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병변의 진단력을 향상시키고 자동 영상 최적화 기능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특히 올해 미국 FDA의 조영 증강 초음파 진단 승인과 보험 수가 적용이 진행됨에 따라 CEUS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제 구급차에 탑재되어 뇌졸중 응급조치에 사용되는 ‘CereTom’과 병원내 수술실과 응급실에서 이동이 가능한 ‘BodyTom’ 등 다양한 이동형 CT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단 5년 만에 영상 진단 분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삼성의 기술력을 믿고 성원해준 전세계 영상의학과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 베스트 DNA를 담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전문의들이 빠르고 간편한 기능으로 더 자신감 있는 진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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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S-OIL,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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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 캠페인을 펼쳤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28일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저소득가정 난방용 등유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200가정에 가정당 1백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의 수혜가정을 방문해 직접 드럼통에 난방용 등유를 주유한 알 감디 CEO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사 제품인 등유를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며, S-OIL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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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KB국민은행,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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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뱅킹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는 최근 개정된 감독규정을 반영한 새로운 무매체 인증플랫폼으로 ‘T인증’ 앱을 설치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내의 가장 안전한 보안영역인 USIM에KB국민은행 전용 인증서를 저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장된 인증서는 탈취, 변조 및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PIN번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뱅킹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USIM을 사용하지 못하는 외산폰, 자급제폰, 알뜰폰 등은 스마트폰 CPU칩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영역인 TZ를 사용해 최상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USIM 또는 TZ에 저장·사용되는 KB든든간편인증서는 인증서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고, 보안카드/OTP를 사용하지 않고도 PIN번호 만으로하루 최대 1천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금번 서비스는 SK텔레콤 이용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향후 KT, LGU+ 고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인터넷뱅킹으로 확장 시 보안문제와 사용자의 불편을 가중시켰던 exe파일 설치와 ActiveX를 완전히 제거해 인터넷뱅킹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한층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은 과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편리한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중심으로 이번 제휴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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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

 

올해 국내 택배 서비스, ‘우체국택배’가 A등급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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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2016년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 일반 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기업 택배 분야에서는 ‘용마’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평가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택배 서비스 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실시되었다. 택배사별 서비스 특성 및 대상 고객군 등 차이를 감안하여 평가 대상을 일반 택배 및 기업 택배 2그룹으로 나누고, 신뢰성·친절성·신속성 등 그룹별로 일반택배 43개와 기업택배 36개의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일반 택배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 현대·CJ 대한통운·한진·로젠이 B++ 등급, 경동이 B+ 등급, 합동·대신·KGB·KG 로지스··일이 B 등급으로 나타났다.

현대·한진은 고객의 소리 응대 수준 및 사고피해 처리기간 등의 대응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신은 기사 처우 수준 및 직영차량 비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동·합동은 이튿날 안에 배송하는 비율, 로젠은 이튿날 안에 집하하는 비율이 높아 신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천일은 화물사고율이 매우 낮아 안전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 택배는 용마가 A 등급, 성화·동진이 B++ 등급, 일양·고려가 B+ 등급, 택배업협동조합이 B 등급으로 나타났다.

용마·동진은 고객사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화는 피해 처리기간 및 직영차량 비율 등 대응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 택배는 고객사의 업무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류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새로운 물류기술의 적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요구되었다.

국토부는 서비스 평가를 통해 택배 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인 택배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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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

 

삼성전자,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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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와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축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천 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했고 8천 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에서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 주재원이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셨던 블라디보스토크,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지역을 기어 360으로 촬영해 기어 VR로 전달하며 그리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어르신들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눈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즉석 사진과 함께 러시아 쿠키와 초콜렛 등을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을 맞아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고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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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

SK텔레콤 ‘5G 협력체’ 제시안, 5G 기술표준으로 채택

 
SK텔레콤과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등 15개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구성된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한 5G 핵심 표준안이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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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8월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 글로벌 이동통신 및 장비업체와 15개사 함께 5G 표준화를 위한 ‘5G 글로벌 공동 협력체’를 구성했으며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가입되어 있다. 이에 따라 5G 표준화 작업이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다양한 5G 표준 발표로 인한 5G 생태계 분절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글로벌 협력체를 기반으로 한 SK텔레콤의 표준화 주도가 주목받고 있다.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한 기술표준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 데이터 요청 반응 속도를 높여 체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술, 서비스에 맞춰 필수 기능만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등으로 5G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뼈대로 평가된다.

‘5G 글로벌 협력체’는 5G의 분절적 개발을 지양하고 향후 상용화 및 이후 진화 관점에서 5G기술에 대해 논의·합의하여 국제 공식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에 반영할 계획이다.

SK 텔레콤은 2012년 NGMN의 의장사로 선출돼 LTE-A 표준화를 선도한 바 있으며 5G 조기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5G 시험 및 시범서비스 선도 프로그램 리더로 선출돼 5G 상용화에 가장 핵심적인 단말-기지국, 코어-기지국, 4G-5G 등 장비간 연동검증을 규격화하는 등 5G 장비 개발 에코시스템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SK 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글로벌 협력체를 통한 5G표준 규격화를 선도하면서 주요 글로벌 장비 및 칩셋 제조사와 함께 5G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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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 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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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듣는 자리로 12월 10일 건국대학교에 위치한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표하는 4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최종 페스티벌에 앞서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H-옴부즈맨 페스티벌’ 당일 현장 참가자들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수 제안 1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페스티벌 참가 혹은 사전 투표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투표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에서 활동한 H-옴부즈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고객들의 생각을 더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현대자동차는 이날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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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