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드데일리

LG V20, 미국 출시 열흘 만에 20만대 판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20’가 미국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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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V20를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2만대 꼴로 판매하고 있다. 전작 V10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늘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V20는 더욱 강력해진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떨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시 24비트 고음질로 녹음할 수 있는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을 추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쿼드 DAC’을 탑재해 오디오 성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24비트 음질로 녹음 가능한 ‘고음질 녹음’과 음원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 기능을 지원해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녹음하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에서도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본인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굉장한 하루하루’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모든 장면이 V20로 촬영된 이 영상은 공개 3주만에 유튜브에서 98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인기 가수 ‘션 멘데스’와 함께 ‘싱 위드 LG’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싱 위드 LG’ 콘테스트는 노래방 앱에 등록된 션 멘데스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녹화해 올리는 이벤트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는 현재까지 9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싱 위드 LG’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LG V20이 패블릿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스냅챗 등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미국 사용자들은 3개의 카메라로 즐길 수 있는 V20의 멀티미디어 촬영 기능을 반길 것이라고 호평했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도 출시 이후 미국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LG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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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KT, 손목 위의 헬스케어 서비스 ‘네오핏’ 출시

 
KT가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네오핏’을 출시해 17일 오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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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웨어러블 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활동량 측정만 가능했으나 네오핏은 근력 운동 시 반드시 필요한 웨어러블 제품으로서 네오핏만 착용하고 있으면 운동의 종류, 횟수, 시간, 소모칼로리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앱에 기록해준다.

자동 측정이 가능한 운동 종류는 100여 가지를 상회한다. 스쿼트, 런지는 물론,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랫 풀다운 등 맨손부터 머신까지 필수적인 운동 대부분을 지원한다. 웨어러블 제품을 활용한 운동 인지 분야에 있어 사실상 국내 최초 서비스이자 세계 최다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사용자는 네오핏 앱에서 운동 목적별, 난이도별, 신체부위 및 머신 사용 여부에 따라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구율림, 윤서영, 추형주, 박초롱 등 현직 스타 트레이너들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정확한 자세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숙련자들은 원하는 동작, 순서, 횟수를 설정해 운동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성할 수도 있다.

네오핏은 하드웨어적으로 우수하다. 네오핏의 액정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발생하는 흠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높은 경도와 강도를 가진 고릴라 글래스3을 채택했으며,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밴드 소재는 불소 고무를 채택해 내열성, 내화학성을 높였다. 또한 18mm 폭의 시계줄 표준 사이즈로 사용자가 원하는 밴드로 교체할 수 있다.

한편, KT는 피트니스 센터와 협력해 네오핏에 대한 고객 체험기 및 피드백을 듣기 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30개 피트니스 센터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 및 회원들에게 네오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확대의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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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SK텔레콤, 어린이 고객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 도입

 
SK텔레콤이 연령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동통신 고객센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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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달 어르신 고객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연령대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추천 등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 12세 이하 고객 명의 휴대폰으로 ARS 상담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 고객님 환영합니다.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게임·SNS·스마트폰은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맞춤 상담 서비스로 연결된다.

어린이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경우 쉬운 용어 사용, 상담 후 상담 내용 요약MMS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고객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녀의 사용패턴에 맞는 맞춤요금제, ’T청소년 안심팩’ 등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유용한 서비스도 추가로 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전담 상담사를 우선 배정해 어린이 고객과 부모 고객이 보다 친숙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7일 어르신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 이후 ‘상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와 같은 고객 불만이 약 40% 감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 맞춤 상담 서비스 도입이 어린이 고객의 상담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안근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ARS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상담’, 고객 목소리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연령대 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센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센터 상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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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음반 출시

 

11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크게 명성을 떨쳐온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이 15살에 첫 연주 무대에 올린 바이올린의 성서라 불리우는 바흐 6편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전곡 음반으로 출시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오스카 셤스키, 펠릭스 갈리미얼, 나탄 밀스타인, 죠지 카스트, 유디스 샤피로, 예르코 스필러에게 가르침 받았으며 줄리어드 음대와 뉴욕 메네스 음대를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승일은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려고 하다보면 금방 티가 난다. 스승들의 음악 정신과 주법들, 그 틀 안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도 화려해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최연소 입상 기록을 남겼으며 워싱턴 국제 콩쿠르, 바흐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 나가 대상과 입상을 한 바 있다. 

이승일은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지휘자로 있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오랫동안 역임했고 샤롯트 심포니, 그랜드 래피드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로체르터 필하모닉의 악장을 맡았다.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샤롯트 심포니, 그랜드 래피드 심포니, 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에 초청받아 많은 협연을 했다. 

 

이승일의 이채로운 이력으로는 영화 타이타닉의 음악 감독인 제임스 호너 제안으로 시작한 헐리우드 영화 ‘사운드 트랙’이 있다. 또한 영화 ‘쥬토피아’, ‘아바타’, ‘캐리비언의 해적’을 비롯하여 ‘쥬라기 월드’, ‘미션 임파서블’, ‘슈퍼맨’, ‘킹콩’ 등 약 500여편이 넘는 헐리우드 영화 OST에 참여했다. 실제로 일반 대중들도 이승일의 연주를 평소에 꽤나 자주 접한 셈이다. 한편 이승일은 19일 오후 7시 남한산성 아트홀과 25일 8시 KBS 아트홀에서 음반 발매 기념 내한 연주회를 펼친다.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유혜영과 챔버 오케스트라 수작골 카마라타가 함께한다.

바흐 음반을 내놓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은 “인생은 변하지만 음악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바흐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인격적인 성숙함이 더해질수록 달라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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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 나서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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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10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300km/h급 시제 차량 2량의 제작과 시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현대로템은 시제 차량의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코레일은 시운전, 철도연은 차량의 시험계측 및 주행안전성 해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시 실제 차량 제작에는 5년 가량이 소요, 2023년경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은 2012년 43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HEMU-430X’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2층 고속열차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2층 고속열차는 단층인 KTX-Ⅰ(931석)보다 50% 이상 늘어난 1404석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는 등 수송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정된 선로용량을 극복함과 동시에 경부선, 호남선 등 승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의 좌석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터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 고속열차 사업 수주에 도전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로 다양한 고속열차 제품군을 확보해 국내 최초 글로벌 고속열차 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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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 steelheart80@hanmail.ne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 15일 개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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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융합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뿌리산업 홍보 존, 스마트공장 구축 존, 스마트 요소기술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먼저 뿌리산업 홍보 존에서는 뿌리센터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역할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비전을 토대로 현재 보급 현황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 등도 전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현재까지 1,240개사에 시스템이 구축됐고, 평균적으로 25%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27% 감소, 원가 29% 절감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공장 구축 존에서는 스마트공장의 발전 변화상을 볼 수 있다. 6대 뿌리산업별로 우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12개 기업들의 사례를 전시해 현실감을 높였다. 각 기업들은 구축 전 공정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스마트-자동화 공정 도입 과정에서 사용한 공정분석 및 요소기술을 알려준다. 또한 이러한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나타나는 품질, 비용, 납기 등에서의 성과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요소기술 존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모델링, 장비 ICT, 네트워크, 센서/액츄에이터, 로봇 등 5가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19개 요소기술 지원업체는 각 뿌리기업의 상황을 분석해 스마트 공장 구축법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회’를 함께 열 계획이다. 또한 함께 개최되는 ‘뿌리산업 융합 심포지엄’은 국내 스마트 제조 성공전략과 스마트공장 요소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략과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세계가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이후 뿌리기업이 받는 원가절감, 품질개선 압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많은 뿌리기업인들이 참가해 스마트 공장 구축의 방향성을 잡고 수익성 증대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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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 ‘디자인코리아2016’ 13일까지 개최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인 ‘디자인코리아2016’이 9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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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코리아’는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과 디자인산업의 역량 증대를 위하여 2003년부터 한국 디자인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2016’은 국내외 317개 기업과 우수디자인 제품 1,500여점이 전시되었고, 가구, 레저용품, 안경, 주방용품, 가방, 문구, 시계 등 7가지 생활소비재 품목을 바탕으로 홈&리빙, 가구&인테리어, 의류&패션, 레저&건강, 문구&완구 등 5가지 테마로 인간의 미래생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DESIGN KOREA, Beyond Asia’라는 키워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디자인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한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디자인의 우수성 홍보와 디자인산업 역량을 제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 디자인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 동남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디자인코리아의 굿디자인제도는 전체 1,119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여 국내 우수 디자인제품을 선정, 평가한다, 품목별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포장, 공간환경,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당일인 9일 한국-이탈리아 디자인포럼에 이어 이태리 주방생활용품브랜드 ‘알레시’의 CEO인 알베르토 알레시와 전 애플과 야후의 제품디자이너 출신인 밥 벡슬리 등 다양한 강연과 체험학습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개막 2틀째인 10일 중국상업연합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양 당사자의 우수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비즈니스 국제 협력과 우수한 수출 유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 수립과 향후 진행하는 행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전략적 MOU를 체결하였다..

11일 ‘디자인코리아2016’의 3일차 강연프로그램에선 디자인 창업 콘서트라는 주제로 ‘최신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및 성공 사례, 마이크로 블로그 홍보 마케팅 비법’ 강연 주제의 엠투엠마케팅연구소 정진혁 대표와 ‘국내외 미진출 브랜드를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 인지도, 해외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브랜드 라이센싱의 다양한 전략 공개’의 SCG 고영 대표의 실용적인 강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시상식’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디자이너스 파티’도 개최되어 예비디자이너 및 현업 디자이너들도 참가하여 다양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정부는 지난 8월 디자인을 국가 소프트 파워의 핵심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디자인진흥원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디자인코리아 행사를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 및 디자인 비즈니스 내 한류 확산의 매개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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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

도농협동 연수원에서 2박 3일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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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교수가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과정 2박 3일 프로그램을 11일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에는 함양농협 다문화가족과 예천농협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여해 가족 및 자녀 관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긍정적인 면을 찾고 자신를 표현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가족 게임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미술로 풀어내는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기질과 성향을 분석했다.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고 부모와 자녀 관계 회복을 위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고 공감해야 하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부부 갈등 원인인 자녀양육방법, 가족 내 부부의 역할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세족식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김세영 교수는 “이번 심화과정은 배우자와 자녀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자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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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

농정원, 식품 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10일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식품 분야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행복 밥상’을 주제로 ‘식품 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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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은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해 농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이 참석하여 식품 분야 정부3.0 추진계획, 2016년 핵심 협업과제인 ‘창업지원 관련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기관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창업지원 연계 컨설팅, 기관 간 협업 홍보, 식품 분야 맞춤형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박철수 원장은 “식품 분야 정부3.0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간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생활편의 증진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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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령 기자 : qkfqnwkd2191@naver.com

창립 30주년 기념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6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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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당사자주의로 이룩한 도전의 역사 30년, 복지국가발전을 선도하는 희망의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윤희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전국의 지체장애인 지도자와 심재철 국회부의장, 양승조, 주호영, 오제세, 성일종 국회의원 등 내빈과 800여 명이 참석해 지장협 30주년을 축하했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발전의 바탕에는 장애인당사자들의 투쟁과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다”며 “30년간 보여준 열정으로 사회변혁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자”고 선언했다. 이어서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 심재철 의원은 축사로 “지장협 30년간의 역사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한 역사였다”며 “장애인이 행복할 때 국민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유공자 6명에게 ‘상곡인권상’을 시상했다. 상곡인권상은 장애인당사자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지장협 故 장기철 초대회장의 이념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양경자 전 국회의원이 대상을 받았다. 양 전 의원은 지장협 초대 고문으로 협회 설립에 기여하였으며, 장애인고용촉진법을 대표발의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재곤 협회장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지장협 중앙장애인인권위원회 고형호 위원장과 경기도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 박성호 지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2001년 지장협은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이날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해왔다. 이 자리에서 지체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상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상했다. 이 전 장관은 노동부 행정사무관 및 장관에 이르기까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제정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장애인고용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주들과 장애인 고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했다.

봉사대상은 성우종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에게 돌아갔다. 성 후원회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화합상은 서울시 영등포경찰서 홍상준 정보관 등 7명이, 자립상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종훈 관장 등 6명이 받았다. 이어서 지도자상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 차원우 지회장 등 8명이, 모범상은 김용기내과의원 김용기 원장 등 11명이 수상했다.

그 밖에 지장협은 국내 최대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 30년간의 역사를 정리한 ‘지장협 30년사’를 발간하며, 장애인복지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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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