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드데일리

KMI한국의학연구소, 저소득 청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가 근로조건이 열악한 저소득 청년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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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나눔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 협력함으로써 서울시민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도 저소득 청년 10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저소득 근로청년 100명은 내년 1월부터 서울시 소재 KMI센터에서 복부초음파 및 위내시경 검사 등 20여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타 복지분야에 비해 지원이 적은 20~30대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많은 지원강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KMI의 3:3:3:1 경영철학에 따라 한국의학연구소의 사회공헌의지를 지역복지현장으로 연계함으로써 이번 서울시복지재단과의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민·관 협력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지원사업을 같이 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추후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과 그들은 보살피지만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도 지원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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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

지포, ‘은하철도 999’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라이터 출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2017년 1월 4일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라이터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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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디자인으로 총 999개 한정 수량만 제작되는 라이터는, 12월 21일부터 공식사이트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라이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은하철도 999’는 1978년 처음 방송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2017년 탄생 40주년을 맞는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은하철도 999’는 철이가 엄마를 찾기 위해 사이보그인 메텔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가는 은하철도 999를 타고 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려내고 휴머니티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등 인간에 대한 철학도 담겨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은하철도 999’는 90년대 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지금까지도 30대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은하철도 999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포는 은하철도 A, B와 C 세 가지 디자인의 라이터를 999개 한정 수량 출시한다. 각 디자인은 우주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철이와 메텔, 기관사, 그리고 은하철도 999를 배치해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라이터에 옮겨 놓았다. 각각 다른 요소들이 담긴 라이터들은 은하철도999의 팬은 물론, 지포 수집가들에게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12월 21일 저녁부터 1월 3일까지 총 13일간 지포 공식사이트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는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두 경로를 통해 은하철도 999 한정판 라이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1등 1명에게 은하철도999 11종 피규어 세트를, 2등 1명에게 은하철도 999 TV시리즈 전편 풀세트(1화~113화, 29disc)를, 3등 3명에게 은하철도 999퍼즐(500 piece)를 증정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제품 출시 전날인 1월 3일, 지포 공식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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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newspeeddaily@naver.com

현대로템, 1천억 규모 코레일 고속철·전동차 수주

 
현대로템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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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발주한 590억원 규모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6량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코레일에서 발주한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운행최고속도가 320km/h, 설계최고속도는 352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각 8량씩 2개 편성으로 구성되며 현대로템은 2021년 3월까지 차량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현대로템이 따낸 두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사업이다. 6월 현대로템은 코레일로부터 경전선 부산~마산 구간에 투입될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250)를 수주한 바 있다. 이는 현대로템이 수주한 사상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였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동력원이 각 객차 하부에 분산배치 된 열차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KTX-산천, KTX-산천II 등은 열차 앞뒤에 동력차가 달린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열차 앞칸과 뒤칸에 동력장치가 장착된 집중식과 달리 차량 전체에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객실로 구성되기 때문에 수송능력면에서 효율적이다. 또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집중식에 비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 곡선선로가 많고 역간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환경에 최적화 돼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해 납품하게 될 고속열차는 기존 KTX-산천(363석) 대비 좌석수가 약 40~50%(회전식 515석~고정식 549석) 증가한다. 또 2개 편성을 연결할 시 좌석 수는 1098석으로 KTX-산천 3개 편성보다 많다. 아울러 시속 3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230초로 기존 KTX-산천의 316초보다 1분 26초나 단축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수주에 성공하며 다양한 속도대역의 고속열차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열차 등 사상 첫 해외 고속열차 수주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운행최고속도 320km/h급,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국내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속도대역의 고속열차 수주를 발판으로 국가적 숙원사업인 고속열차 해외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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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혜 기자 : newsspeed@naver.com